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민32:20~42 새 이름에 맞게 살기란 쉽지 않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463장 신자되기 원합니다
https://youtu.be/dg1BdxGcFp4
◈본문 : 민수기 32:20~42
◈성구 : (민 32: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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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32:20-42)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 [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 [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 [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나라와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주되 곧 그 땅과 그 경내의 성읍들과 그 성읍들의 사방 땅을 그들에게 주매 [34] 갓 자손은 디본과 아다롯과 아로엘과 [35] 아다롯소반과 야셀과 욕브하와 [36] 벧니므라와 벧하란들의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였고 또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었으며 [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38] 느보와 바알므온들을 건축하고 그 이름을 바꾸었고 또 십마를 건축하고 건축한 성읍들에 새 이름을 주었고 [39]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은 가서 길르앗을 쳐서 빼앗고 거기 있는 아모리인을 쫓아내매 [40] 모세가 길르앗을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 주매 그가 거기 거주하였고 [41]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가서 그 촌락들을 빼앗고 하봇야일이라 불렀으며 [42] 노바는 가서 그낫과 그 마을들을 빼앗고 자기 이름을 따라서 노바라 불렀더라
◈요단 동편의 땅을 조건부로 갓, 르우벤지파에게 주기로 한다. “여호와 앞에서”를 6번이나 반복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맹세한 것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수4:12을 보면 이들이 선두에서 힘써 싸웠음을 보여준다. 13만 4천명 중 4만명이 가나안땅 전쟁에 참여했다(수 4:13) 이렇게 결정된 내용을 백성들 앞에서 공포한다(28). 모든 일은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진행될 때 신뢰가 형성된다. 정직하게, 누가 봐도 부끄럽지 않게 일 처리를 해야 한다. 간혹 숨어서 작전을 꾸미다 창피를 당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또 그런 경우, 마귀가 틈을 탄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올바른 일인지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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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므낫세 반 지파도 요단동편 땅 분배에 참여한다. 39절에 보면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이 아모리 사람들을 쫓아냈기 때문이다. 또 므낫세 지파가 광야생활 하는 동안 가장 인구증가율이 높았다. 그래서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동편에, 반 지파는 가나안땅에 살게 된다. 르우벤 자손은 성읍을 건축한 후, 새 이름으로 바꾼다. 도성의 주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신 땅이기 때문이다. 새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 이름을 말하지 않는다.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과거의 이름으로 돌아갔기 때문일 것이다. 새롭게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요단 동편의 땅은 비옥했지만 이방의 침략을 많이 받아 편할 날이 없었다. 또 그 땅의 문화에 빠져 쉽게 우상숭배하는 죄를 범했다. 나 혼자는 쉽게 넘어진다. 그래서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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