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묵상나눔/새벽기도묵상(민수기)

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민13:17~33 두려움은 우리 마음의 사자이다 말씀묵상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참나무012 2022. 6.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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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민13:17~33 두려움은 우리 마음의 사자이다 말씀묵상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본문 : 민수기 13:17~33
(민 13:30-31)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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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13:17-33) [17]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18]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21] 이에 그들이 올라가서 땅을 정탐하되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렀고 [22] 또 네겝으로 올라가서 헤브론에 이르렀으니 헤브론은 애굽 소안보다 칠 년 전에 세운 곳이라 그 곳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더라 [23] 또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거기서 포도송이가 달린 가지를 베어 둘이 막대기에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니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포도를 베었으므로 그 곳을 에스골 골짜기라 불렀더라 [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설악산 대청봉 부근의 주목나무


◈정탐꾼들은 네겝 길(남방)로 북쪽까지 40일간 정탐한다. 가나안땅은 남쪽에 북쪽까지 160km 밖에 되지 않는다. 성인이 1주일이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인데 충분히 자세히 돌아보았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이 올라갈 때는 포도가 익을 때(7월말)였다. 돌아올 때 포도송이를 둘이 메고 과일을 갖고 와서 가나안땅이 얼마나 비옥한 땅인지 증명을 했다. 그런데 보고하는 말을 보면 큰 문제점이 보인다. 27절에 보면 가나안땅을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이라고 말한다. 그들에겐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이라는 개념이 없다. 마치 자신들은 가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가는 것 같은 뉘앙스다. 마치 탕자의 형이 내 동생이라 부르지 않고 “이 아들”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뭐라고 말하느냐에 따라가 모든 게 결정된다. 생각은 말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어떤 말을 하며 살고 있는가? 그게 나의 진짜 모습이다.

 

속초 영랑호에서 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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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정탐꾼은 두 그룹으로 나뉜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올라가서 취하면 된다고 확신한다. 반면에 10명은 그들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수 없다고 확신한다. 자신들을 메뚜기라고 규정한다. 임진왜란 전에 일본 시찰을 다녀온 황윤길(전쟁이 일어난다)과 김성일(별일없다)의 의견이 다른 것과 비슷하다. 같은 것을 보는데도 왜 다른 것일까? 팩트는 같은데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갈렙의 말과 10명의 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유무이다. 빌리 그레이엄은 말했다. “세상이 커 보이면 하나님은 작게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세상은 작게 보인다.” 물이나 높은 곳에 공포증을 가진 사람에게 이성적 설명은 무익하다. 두려움은 그래서 무섭다. 두려움은 경기도 해 보지 않고 패배를 인정하게 만든다. 지금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https://youtu.be/T10mRIEC6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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