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묵상나눔/창세기

창세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창 31:10~20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참나무012 2025. 10. 8. 05:16

창세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31:10~20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https://youtu.be/G7T09I-z6eU?si=RiHxAy5qSRum7ZBd

 

본문 : 창세기 31:10~20

(31:10-20, 개정) [10]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11]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14] 라헬과 레아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우리 아버지 집에서 무슨 분깃이나 유산이 있으리요 [15]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어버렸으니 아버지가 우리를 외국인처럼 여기는 것이 아닌가 [16]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여 가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라 [17] 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들에게 태우고 [18] 그 모은 바 모든 가축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모은 가축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로 가려 할새 [19] 그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의 아버지의 드라빔을 도둑질하고 [20] 야곱은 그 거취를 아람 사람 라반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가만히 떠났더라

(31:10-20, NIV11) [10] “In breeding season I once had a dream in which I looked up and saw that the male goats mating with the flock were streaked, speckled or spotted. [11] The angel of God said to me in the dream, ‘Jacob.’ I answered, ‘Here I am.’ [12] And he said, ‘Look up and see that all the male goats mating with the flock are streaked, speckled or spotted, for I have seen all that Laban has been doing to you. [13] I am the God of Bethel, where you anointed a pillar and where you made a vow to me. Now leave this land at once and go back to your native land. ’” [14] Then Rachel and Leah replied, “Do we still have any share in the inheritance of our father’s estate? [15] Does he not regard us as foreigners? Not only has he sold us, but he has used up what was paid for us. [16] Surely all the wealth that God took away from our father belongs to us and our children. So do whatever God has told you.” [17] Then Jacob put his children and his wives on camels, [18] and he drove all his livestock ahead of him, along with all the goods he had accumulated in Paddan Aram,* to go to his father Isaac in the land of Canaan. / *That is, Northwest Mesopotamia [19] When Laban had gone to shear his sheep, Rachel stole her father’s household gods. [20] Moreover, Jacob deceived Laban the Aramean by not telling him he was running away.

성구 : (창 31:10)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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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점

하나님은 꿈으로 야곱에게 계시하셨다. 라반은 품삯을 10번이나 바꾸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야곱을 붙들어 주셨다. 꿈꾸게 하셨고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으로 번성케 하셨다. 하나님은 라반이 악하게 행하는 것을 다 보셨다(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행하는 야곱을 보셨다. 예전처럼 약삭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야곱을 보셨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의 일거수 일투족, 모든 행위를 보고 계신다. 세상 사람들이 악할지라도 하나님이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심을 기억하며 순전하게 행해야 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갚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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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말을 들은 라헬과 레아는 하나님께서 이르신대로 다 준행하라고 말한다. 두 딸들도 아버지가 악하게 행하는 것을 보며 많은 상처를 받았음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라반에게 말하지 않고 도망치듯이 떠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창세기 3143절을 보면 라반은 딸들, 자식들, 양떼가 내 것이라 주장한다. 야곱은 이런 라반의 태도를 예상한 것 같다. 그래서 도주하듯이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런데 17절을 보면 아내들보다 자식들을 먼저 적고 있다. 긴박한 상황에서 자녀들을 먼저 보호하여 언약 계승이 중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이런 급한 상황에서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쳤다. 라헬은 마치 여자 야곱 같은 성격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으로 인해 불행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