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창 30:14~24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들으신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74장 오 만세 반석이신
https://youtu.be/l129tvZ1Sxg?si=KPsXEAkjvANE2Is_
◈본문 : 창세기 30:14~24
(창 30:14-24, 개정) [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16] 저물 때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오매 레아가 나와서 그를 영접하며 이르되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합환채로 당신을 샀노라 그 밤에 야곱이 그와 동침하였더라 [17]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다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18] 레아가 이르되 내가 내 시녀를 내 남편에게 주었으므로 하나님이 내게 그 값을 주셨다 하고 그의 이름을 잇사갈이라 하였으며 [19] 레아가 다시 임신하여 여섯째 아들을 야곱에게 낳은지라 [20] 레아가 이르되 하나님이 내게 후한 선물을 주시도다 내가 남편에게 여섯 아들을 낳았으니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 하고 그의 이름을 스불론이라 하였으며 [21] 그 후에 그가 딸을 낳고 그의 이름을 디나라 하였더라 [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2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24]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 30:14-24, NIV11) [14] During wheat harvest, Reuben went out into the fields and found some mandrake plants, which he brought to his mother Leah. Rachel said to Leah, “Please give me some of your son’s mandrakes.” [15] But she said to her, “Wasn’t it enough that you took away my husband? Will you take my son’s mandrakes too?” “Very well,” Rachel said, “he can sleep with you tonight in return for your son’s mandrakes.” [16] So when Jacob came in from the fields that evening, Leah went out to meet him. “You must sleep with me,” she said. “I have hired you with my son’s mandrakes.” So he slept with her that night. [17] God listened to Leah, and she became pregnant and bore Jacob a fifth son. [18] Then Leah said, “God has rewarded me for giving my servant to my husband.” So she named him Issachar*. / *Issachar sounds like the Hebrew for reward. [19] Leah conceived again and bore Jacob a sixth son. [20] Then Leah said, “God has presented me with a precious gift. This time my husband will treat me with honor,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named him Zebulun*. / *Zebulun probably means honor. [21] Some time later she gave birth to a daughter and named her Dinah. [22] Then God remembered Rachel; he listened to her and enabled her to conceive. [23] She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and said, “God has taken away my disgrace.” [24] She named him Joseph,* and said,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
◈성구 : (창 30: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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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자녀들은 레아와 라헬의 시기, 질투를 보며 자랐다. 이것은 자녀들에게 악영향을 준다. 오늘 말씀에서 르우벤은 합환채를 어머니 레아에게 갖다준다. 합환채는 고대에 임신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는 식물이었다. 그런데 라헬은 합환채를 요구하며 대신 야곱과 잠자리를 거래한다. 이런 모습을 보며 자란 르우벤에게 음란의 영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르우벤은 서모 빌하와 통간하는 죄악을 저질었고 장자권도 빼앗기게 된다. 늘 더러운 영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려 노려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마음인지 늘 살펴봐야 한다. 깨어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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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합환채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레아에게 이사갈과 스불론을 허락해 주신다. 17절에 보면 “하나님이 레아의 소원을 들으셨다”고 말한다. 4명의 자녀를 낳은 후, 빌하와 실바와 동침하며 레아를 멀리한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남편의 사랑을 받게 해 달라고! 이때 딸 디나까지 태어나는 기쁨을 얻는다. 레아는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했으나 덕분에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다. 그런 점에서 레아는 축복받은 여인이다. 이렇게 10명의 자녀가 태어난 다음에야 하나님은 라헬을 생각하셨다. 자신의 노력, 남편의 사랑으로 되지 않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구했을 때 하나님은 태를 여셨고 요셉이 태어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신다(17.22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