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민23:1~12 나는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중 어디에 있는가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444장 겟세마네 동산에서
(민수기 23:1~12)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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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3:1-12) [1]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하매 [2]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가리이다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하고 언덕길로 가니 [4]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아뢰되 내가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렸나이다 [5]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6]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7]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쪽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9]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10] 야곱의 티끌을 누가 능히 세며 이스라엘 사분의 일을 누가 능히 셀고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하매 [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12]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발람은 자기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것을 듣겠다고 말한다. 이 세상의 종교는 기복종교이다. 자신을 위해서, 자기의 욕망을 위해 종교를 만들었다. 우리도 세상을 따라 살면 종교를 나를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 생명의 근원이 된다. 존재의 근원이 되신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가장 안정되고 올바르게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을 내가 원하는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는가? 내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길 원하는가? 우리는 둘 중에 어느 편에 있는지 정확히 분별해야 한다. 잘 모르겠으면 힘든 길, 고난의 길을 선택하면 된다. 내 욕망이 끌리는 편은 늘 쉽고 편안한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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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데려왔지만 발람은 저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나 우리를 축복하는 분이지, 저주하지 않기 때문이다. 발람은 예언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열방 중에 특별하게 구별된 민족(9절 홀로) 되게 하신다.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신다. 이것은 이스라엘에게만 주신 복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민족이나 나라, 개인, 공동체를 하나님은 특별히 구별하신다. 발람은 정말 어리석고 나쁜 사람이다. 이스라엘을 축복할 수 밖에 없다면서 왜 발락에게 왔단 말인가? 이유는 물질에 끌리고 욕심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것 같지만 그는 순종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악한 자가 되었다. 쓸데없이 머리 굴리지 말아야 한다.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면 뭐하는가? 이미 악인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 나는 지금 어느 길을 걷는가?
https://youtu.be/WOaYRYEyP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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