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민16:36~50 슬픈 사건도 기념하여 반복하지 말라(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본문 : 민수기 16:36~50
(민 16: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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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16:36-50) [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7] 너는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명령하여 붙는 불 가운데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그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 그 향로는 거룩함이니라 [38] 사람들은 범죄하여 그들의 생명을 스스로 해하였거니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39] 제사장 엘르아살이 불탄 자들이 드렸던 놋 향로를 가져다가 쳐서 제단을 싸서 [40]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물이 되게 하였으니 이는 아론 자손이 아닌 다른 사람은 여호와 앞에 분향하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함이며 또 고라와 그의 무리와 같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시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46]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령을 따라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 [50] 염병이 그치매 아론이 회막 문 모세에게로 돌아오니라
◈하나님은 다른 불을 드려 250명이 죽자 거룩한 향로를 모아 제단 철판을 만들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라 반역을 상기하는 표, 기념물이 되게 하신 것이다. 생일이나 결혼 같은 좋은 일만 기념하지 말아야 한다. 실패, 고통, 아픈 기억들도 기념물로 남겨 하나님의 뜻을 잊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옷단의 술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사는 하나님의 백성인지 점검한 것처럼 기억하게 하는 표시들이 있어야 한다. 말씀을 포스트잇에 적어 곳곳에 붙여 놓고 읽는 것도 좋다. 실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깨닫지 못하면 계속 반복하며 고통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6.25전쟁의 역사를 기억듯이 슬픔과 고통의 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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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자손이 반역하다 땅이 꺼져 죽는 것을 보고도 이튿날 이스라엘 회중이 원망한다.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깨닫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멸하겠다고 말씀하신다. 또 두 사람은 엎드린다.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중보기도는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린다. 이미 전염병이 원망한 사람들에게 퍼지고 있었다. 모세는 아론에게 향을 피워 속죄하라고 말한다. 속죄는 피의 제사로 되지만 너무 급박하니 향을 피워 죽음을 무릅쓰고 그들 가운데 들어갔을 때 염병은 멈추었다. 하지만 14,700명이나 죽고 말았다.(1/136) 아론의 제사장직이 정당함을 이렇게 입증해 주셨다. 원망은 진노의 불이 타오르게 하고 중보기도는 진노의 불을 끈다. 죄를 깨닫지 못하면 원망하다가 멸망당함을 기억해야 한다.
https://youtu.be/mM_6zgXeq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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