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묵상나눔/새벽기도묵상(사사기)

사사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삿12:1~7 불평꾼 에브라임지파는 비참한 결과를 맞는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참나무012 2023. 6. 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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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삿12:1~7 불평꾼 에브라임지파는 비참한 결과를 맞는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07장 귀하신 주님 계신 곳 
https://youtu.be/PWGetG_XWvs
◈본문 : 사사기 12:1~7
◈성구 : (삿 12:3) 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삿 12:1-7)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쪽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하니 [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내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싸울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3] 나는 너희가 도와 주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 주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 내게 올라와서 나와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니라 [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으며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무찔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보다 앞서 요단 강 나루턱을 장악하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하건대 나를 건너가게 하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 그에게 이르기를 쉽볼렛이라 발음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그렇게 바로 말하지 못하고 십볼렛이라 발음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강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7] 입다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육 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에 있는 그의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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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지파는 기드온(8장)에게도 자신들을 왜 이렇게 대접하냐며 불평을 쏟아낸 적이 있다. 그들은 또 입다의 명성을 시기하며 요단강을 건너 먼 거리를 달려와 협박을 쏟아냈다. “너와 네 집을 불사르겠다”며 위협했다. 이스라엘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가 되려면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인정받고 존경받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 협상가인 입다도 설득을 시도한다. 전쟁 전에 불렀는데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목숨을 걸고 싸웠고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다. 입다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이 승리의 근원이 되심을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브라임은 말도 안되는 트집을 하며 길르앗을 무시했다. “길르앗은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들이다” 길르앗은 므낫세 지파 마길의 후손인데 말이다(민26:29). 불평은 습관이다. 불평의 결과는 참혹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평이란 아무리 고상한 내용이라도 어떠한 이유가 있어도 전혀 쓸모없다(애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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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길르앗과 에브라임 지파는 전쟁을 벌인다. 길르앗 사람들은 요단강을 건너 도망치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쉽게 분별한다. 쉽볼렛(시내)이라고 발음을 해 보라라고 했다.  그래서 에브라임의 죽은 자가 4만 2천명이나 되었다. 300년전, 2차 인구조사시 에브라임 지파의 장정수가 32,5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이다. 말 한마디가 얼마가 중요한지, 불평의 결과가 얼마나 큰지 배우게 된다.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살지 말아야 한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먼저 대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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