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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민 20:1~9 시간이 나를 바꾸지 않는다(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본문 : 민수기 20:1~9
(민 20: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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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0:1-9) [1] 첫째 달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 백성이 가데스에 머물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에 장사되니라 [2]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라면 좋을 뻔하였도다 [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 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지팡이를 잡으니라
◈어느새 40년 광야의 끝자락에 왔다. 40년의 세월이 15~19장에 간단히 기록되었다. 40년이 흘렀으니 많은 변화가 일어났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회중은 물이 없다고 모세와 다툰다. 40년전 원망과 불평과 그대로 반복된다. 그들에겐 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들에겐 더 많은 기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계속 반복된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성숙한 사람은 해결책을 찾는다. 미숙한 사람은 누구의 책임인지를 생각하고 내 탓이 아님을 증명하려 애쓴다. 신앙생활을 얼마나 오래하느냐 보다 내 마음이 변화되고 성장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속의 병든 자아가 시키는대로 반복적인 삶을 살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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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런 상황에서 회중과 다투고 싸우지 않는다. 회막 문으로 가서 엎드린다. 이것이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다. 나는 어떤 일이나 상황이 발생하면 먼저 생각하고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가? 아니면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가? 이런 태도로 훈련되지 않으면 계속 어리석은 결정을 하며 살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책망하고 타이르지 않고 그들의 목마름을 먼저 해결해 주신다. 하나님은 참 관대하시다. 한번 더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야 한다. 작은 일에도 쉽게 삐지고, 화내고, 참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버려야 한다. 그곳에는 진정한 평화와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말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십자가 사랑이 사람을 바꾼다.
https://youtu.be/Upmly5Com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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