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목) 말씀묵상
열왕기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왕상 17:13~24 아들의 죽음을 통해 비로소 하나님을 만난 사르밧 과부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22장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https://youtu.be/byb0kXTH0aI?si=TebGKzRklF6UWx6L
◈본문 : 열왕기상 17:13~24
◈성구 : (왕상 17: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왕상 17:13-24)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13] Elijah said to her, “Don’t be afraid. Go home and do as you have said. But first make a small loaf of bread for me from what you have and bring it to me, and then make something for yourself and your son. [14] For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he jar of flour will not be used up and the jug of oil will not run dry until the day the Lord sends rain on the land.’” [15] She went away and did as Elijah had told her. So there was food every day for Elijah and for the woman and her family. [16] For the jar of flour was not used up and the jug of oil did not run dry, in keeping with the word of the Lord spoken by Elijah. [17] Some time later the son of the woman who owned the house became ill. He grew worse and worse, and finally stopped breathing. [18] She said to Elijah, “What do you have against me, man of God? Did you come to remind me of my sin and kill my son?” [19] “Give me your son,” Elijah replied. He took him from her arms, carried him to the upper room where he was staying, and laid him on his bed. [20] Then he cried out to the Lord, “Lord my God, have you brought tragedy even on this widow I am staying with, by causing her son to die?” [21] Then he stretched himself out on the boy three times and cried out to the Lord, “Lord my God, let this boy’s life return to him!” [22] The Lord heard Elijah’s cry, and the boy’s life returned to him, and he lived. [23] Elijah picked up the child and carried him down from the room into the house. He gave him to his mother and said, “Look, your son is alive!” [24] Then the woman said to Elijah, “Now I know that you are a man of God and that the word of the Lord from your mouth is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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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밧 과부는 가뭄 중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경험한다. 거기에는 ‘먼저’ 우선순위를 따른 순종이 있었다. 장래의 두려움보다 엘리야의 말을 믿고 순종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리로 나아간다. 두려워하다는 말은 무서워하다, 존경하다는 뜻이 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두렵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먼저 선지자에게 떡을 대접했다. 우선순위에 따라 결단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된다. 늘 내가 먼저인 사람은 기적과 무관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사르밧 과부의 순종은 그의 식구(친척)까지 적어도 2년간 양식을 해결하는 축복을 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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