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묵상나눔/새벽기도묵상(민수기)

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민35:9-34 우리의 도피성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참나무012 2022. 9. 1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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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35:9-34 우리의 도피성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470장 나의 몸이 상하여

https://youtu.be/iSz8MwEBlO4

본문 : 민수기 35:9~34

◈성구 : (민 35:11-12)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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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35:9-34)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11]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12]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13]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을 도피성이 되게 하되 [14] 세 성읍은 요단 이쪽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15]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자니 그 살인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19] 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20]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 악의를 가지고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살인하였음이라 피를 보복하는 자는 살인자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 [22] 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24]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복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25] 피를 보복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 거주할 것이니라 [26]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가면 [27] 피를 보복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피 흘린 죄가 없나니 [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머물러야 할 것임이라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 소유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29] 이는 너희의 대대로 거주하는 곳에서 판결하는 규례라 [30] 사람을 죽인 모든 자 곧 살인한 자는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31]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3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34]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 곧 내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있음이니라

 

하나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도피성 제도를 주셨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피할 수 있는 도피성을 만들라 하신다. 복수할 자(고엘)에게 죽임당하지 않도록 6곳을 정했고 팻말과 큰 도로를 만들어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복수의 악순환을 방지하고 보복과 처벌이 객관적으로 보장되게 했다. 도피성에는 이스라엘 자손 뿐만아니라 타국인, 거류민 등 누구나 도피할 수 있었다. 분노를 쉬게 하는 완충지대가 필요하다. 감정을 조절하는 장소가 필요하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동일하게 보지 않는다. 죄의 결과보다 의도성을 보신다. 겉보다 마음을 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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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에 피했을지라도 고의성을 가진 살인자는 보호해 주지 않았다. 또 도피성에서 나가면 보호받지 못한다. 하나님의 긍휼을 무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 안에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 도피성에 있다고 죄가 용서받는 게 아니다. 속죄는 대제사장의 죽음을 통해 완성된다. 대제사장의 죽음은 고의적인 살인자를 위한 대속의 죽음으로 본다. 이것은 진정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속죄가 이뤄짐을 예표한 것이다.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속죄가 이루어지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성경에 보면 실제로 도피성 제도가 성취된 증거가 없다. 하지만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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