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금) 말씀묵상
역대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대상 16:23~33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https://youtu.be/z7S7lnKVhRU?si=kwqXl2ZiezmqCp31
◈본문 : 역대상 16:23~33
(대상 16:23-33)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24]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25]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27]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28] 여러 나라의 종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3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 [32]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33] 그리 할 때에 숲 속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로다

(NIV11) [23]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 proclaim his salvation day after day. [24] 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 his marvelous deeds among all peoples. [25] For great is the Lord and most worthy of praise; he is to be feared above all gods. [26] For all the gods of the nations are idols, but the Lord made the heavens. [27] Splendor and majesty are before him; strength and joy are in his dwelling place. [28] Ascribe to the Lord, all you families of nations, ascribe to the Lord glory and strength. [29] Ascribe to the Lord the glory due his name; bring an offering and come before him. Worship the Lord in the splendor of his* holiness. / *Or Lord with the splendor of [30] Tremble before him, all the earth! The world is firmly established; it cannot be moved. [31] Let the heavens rejoice,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m say among the nations, “The Lord reigns!” [32] Let the sea resound, and all that is in it; let the fields be jubilant, and everything in them! [33] Let the trees of the forest sing, let them sing for joy before the Lord, for he comes to judge the earth.
◈성구 : (대상 16:23-24)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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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3절은 시편 96편을 인용한 것이다. 다윗의 찬양은 수준이 높다. 온 땅을 향해 하나님을 노래하며 찬양하라고 선포한다. 우리 하나님은 온 땅의 통치자이시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셨다(26절). 많은 신들 중의 신이 아니다. 하나님 이외에는 모두 거짓 신들이다. 타락한 천사인 사탄, 마귀를 숭배하는 종교들이다. 26절에서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임을 선언한다. 우주 만물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안타깝게도 가장 영장물인 사람만 하나님을 모른채 방황하며 찬양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윗은 선택받은 백성들이라는 편협한 세계관에 갇혀 있지 않다. 모든 민족과 만민(24절), 종족들(28절)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한다. 온 세상이 위대하신 하나님(25절)을 극진히 찬양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 앞에 쫄지 말아야 한다. 다윗처럼 찬양하며 담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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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적당히 찬양할 때가 많다. 나의 찬양과 예배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29절)을 돌리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최선을 다해 예물을 드리고 있는가?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드리고 있는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굳게 서고(30절) 그렇지 않은 자는 흔들릴 것이다. 흔들린다는 말은 죽고 파괴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통치(31절)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통치 사상은 역대기의 주제요, 성경 전체의 맥이다. 하늘, 땅, 바다, 숲의 나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특별히 32절의 ‘외친다’는 말은 ‘천둥친다’는 뜻이다. 엄청나게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힘을 다하여 찬양해야 한다. 적당히 흥얼거릴거면 입을 닫는 게 낫다. 다윗은 하나님의 통치사상을 심판(33절)으로 마무리한다. 종말, 마지막을 바라볼 때 우리는 정신을 차려 살아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