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3일(수) 말씀묵상
역대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대상 13:11~14 나는 하나님을 오벧에돔처럼 섬기고 있는가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163장 할렐루야 할렐루야
https://youtu.be/kezEylnVLlQ?si=F4PSK8K5ELIHFDBB
◈본문 : 역대상 13:11~14
(대상 13:11-14)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12]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NIV11) [11] Then David was angry because the Lord’s wrath had broken out against Uzzah, and to this day that place is called Perez Uzzah.* / *Perez Uzzah means outbreak against Uzzah. [12] David was afraid of God that day and asked, “How can I ever bring the ark of God to me?” [13] He did not take the ark to be with him in the City of David. Instead, he took it to the house of Obed-Edom the Gittite. [14] The ark of God remained with the family of Obed-Edom in his house for three months, and the Lord blessed his household and everything he had.
◈성구 : (대상 13: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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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기럇여아림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다. 나름대로 잘 준비하였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 않았다. 법궤를 고핫자손이 메지 않고 수레에 실었다. 소가 뛰어 궤가 떨어지려하자 웃사가 만지고 말았다. 하나님은 웃사의 몸을 찢으셨다. 다윗은 몹시 마음에 걸려(공동번역) 그곳의 이름을 베레스 웃사(웃사와 충돌하심)라 불렀다. 처음에 다윗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을 것이다. 다윗은 먼저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일을 중지시켰다. 그리고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았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하나님의 징벌을 보면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존재인지 한탄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부족한 자, 무자격이다” 고백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열심히 애써도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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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는 대신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갔다. 더 이상 수레에 실어 옮기지 않고 메어갔음을 볼 때 다윗이 빨리 영적으로 깨달았음을 알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오벧에돔의 집과 소유에 큰 복을 내리셨다는 점이다. 여기서 우리는 비교해 볼 수 있다. 아비나답의 집에 머문 시간은 거의 70년인데 복을 받았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반면에 오벧에돔의 집에는 겨우 3달 밖에 머물지 않았는데 큰 복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성경에 쓰여 있지 않지만 아비나답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궤를 온 힘을 다하여 돌보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 결과 웃사가 궤를 만졌고 즉사하는 재앙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신다. 오벧에돔에게 하나님은 8명의 아들(26:4~8)을 주셨다. 자자손손이 성전에서 귀한 직분을 맡았다. 가축과 밭에 풍성한 소산의 복을 주셨다. 이로써 다윗은 하나님의 진노가 풀렸음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아비나답처럼 섬기는가? 오벧에돔처럼 섬기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