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7일(월) 말씀묵상
열왕기하 새벽기도 말씀묵상/ 유다왕 아하시야의 형제들과 레갑족속 여호나답의 다른 점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76장 아버지여 이 죄인을
https://youtu.be/qmSBMM4A5Rw?si=hlB0WODyiOhJJx2O
◈본문 : 열왕기하 왕하 10:12~17
(왕하 10:12-17) [12]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13]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14]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5]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16]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2] Jehu then set out and went toward Samaria. At Beth Eked of the Shepherds, [13] he met some relatives of Ahaziah king of Judah and asked, “Who are you?” They said, “We are relatives of Ahaziah, and we have come down to greet the families of the king and of the queen mother.” [14] “Take them alive!” he ordered. So they took them alive and slaughtered them by the well of Beth Eked - forty-two of them. He left no survivor. [15] After he left there, he came upon Jehonadab son of Rekab, who was on his way to meet him. Jehu greeted him and said, “Are you in accord with me, as I am with you?” “I am,” Jehonadab answered. “If so,” said Jehu, “give me your hand.” So he did, and Jehu helped him up into the chariot. [16] Jehu said, “Come with me and see my zeal for the Lord.” Then he had him ride along in his chariot. [17] When Jehu came to Samaria, he killed all who were left there of Ahab’s family; he destroyed them,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spoken to Elijah.
◈성구 : (왕하 10:14)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
◈예후는 아합의 집안을 진멸한데 이어 유다왕 아하시야의 형제(형제의 아들들) 42명까지 살해한다. 예후가 사마리아로 가다가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로 가는 무리를 만난다. 누구냐 물으니 아하시야의 형제들로 이스라엘의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간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합의 딸인 아달랴의 자손들이다. 이세벨의 우상숭배에 물든 자들이었다. 예후는 유다의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2명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죽인다. 하필 반역이 일어나는 중에 사마리아로 내려갔고 그들은 아합 왕실과 교제한 결과 죽임당하고 만다. 이렇게 하나님은 예후를 통해 아하시야 왕과 그 형제들과 자손들을 완전히 심판하신다. 악한 자와 교제하면 이렇게 함께 심판을 받는다.
..................................
◈악으로 가득한 시대 같은데도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그루터기처럼 있다. 바로 레갑족속의 자손인 여호나답이다. 레갑족속은 모세의 장인이 속한 겐족속이다. 그들은 경건하게 살기 위하여 유목생활을 했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다. 예레미야는 당시 경건함의 모범으로 제시했다(렘35장). 예후는 여호나답과 함께 자신이 여호와를 향한 열심을 갖고 아합의 집을 진멸하였음을 자랑한다. 예후의 열심은 아합에 속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모두 죽이는 것으로 증명된다. 시대를 탓하지 말고 여호나답처럼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어느 시대에나 이런 믿음의 사람이 있었기에 신앙이 전수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