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왕상 7:40~51 하나님이 보여주신대로 세우는 게 중요하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189장 진실하신 주 성령
https://youtu.be/9eWEpMyOVuo?si=aDkxv5uSpWNAIb5l
◈본문 : 열왕기상 7:40~51
(왕상 7:40-51) [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게 한 석류 사백 개와 [43] 또 열 개의 받침 수레와 받침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과 [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의 소 열두 마리와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아보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 단과 진설병의 금 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잔대며 또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성전 곧 외소 문의 금 돌쩌귀더라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성구 : (왕상 7: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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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에서는 솔로몬 성전의 기구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출애굽기 37~38장에 보면 기구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과 비교된다. 놋 바다와 물두멍을 자세히 설명한 반면에 번제단은 어떤 모양과 크기였는지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역대하 4장에 보면 놋 제단의 길이가 이십 규빗이고 높이가 10규빗이라고 말한다. 모세 때 성막의 번제단보다 4배 이상 크다. 인구가 증가하고 더 많은 희생제사가 드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엄청난 양의 놋으로 성전의 기구들을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부어서 만들었다. 엄청난 양의 놋이 사용되어 측량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나님께서 큰 복을 주셨기에 아름다운 성전과 기구들이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의 설계와 식양을 보여주셨다. 역대하 28장 11절에 보면 다윗이 이 모든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주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보기에 좋은 게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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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두멍, 부삽, 대접들, 기둥 둘과 그물들, 석류 400개, 받침 수레와 물두멍, 바다와 소 열두 마리, 솥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다. 금으로 된 제단, 진설병(빵)을 차려 놓는 금으로 된 상, 내소(지성소) 앞의 좌우에 다섯씩 두게 되는 정금 등대들, 금으로 만든 꽃 장식, 등잔, 부집게, 정금으로 된 잔, 심지 다듬는 집게, 피 뿌리는 대접, 향로와 불을 옮기는 그릇, 지성소 문에 다는 금 돌쩌귀, 성전의 바깥문에 다는 금 돌쩌귀들을 만들었다. 정교한 것을 만들었지만 설계도대로 만들었기에 7년 안에 완성할 수 있었다. 에베소의 아데미 신전은 120년, 영국의 웨스터민스터 사원은 500년을 걸린 것에 비하면 치밀한 준비와 설계도 덕분에 신속하게 지었다. 헌신된 사람, 준비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아름답게 이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