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묵상나눔/새벽기도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새벽기도 말씀묵상/ 삼하 19:40~20:7 분열의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한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참나무012 2024. 2. 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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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새벽기도 말씀묵상/ 삼하 19:40~20:7 분열의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한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27장 주 앞에 성찬 받기 위하여

https://youtu.be/WrpkSza6cJk?si=ZU93HR5xcF1mPZdq

본문 : 사무엘하 19:40~20:7

(삼하 19:40-20:7) [40]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42]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43]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20:1]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성구 : (삼하 19:41)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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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왕을 귀환시키는 과정에 유다지파와 이스라엘 간에 분쟁이 생긴다. 유다가 왕의 귀환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지 않고 단독으로 주도한 결과이다. 이스라엘의 불평을 듣고 온유한 마음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다는 대적하듯이 특혜를 받은 것도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한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우리는 열 몫을 가졌다는 주장이 나온다. 결국 지파간의 갈등은 세바의 반역과, 르호보암 왕 때에 남북 분열로 나타나고 만다. 공동체의 적은 내부에 있다. 가족끼리 싸우고 원수처럼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한 쪽에서 온유한 마음을 갖으면 되는데 서로지지 않으려 하니 문제가 된다. (37: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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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바라본 설악산 대청봉

다윗의 귀환을 둘러싼 갈등은 세바의 반역으로 연결된다. 세바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다면서 이스라엘에게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나중에 여로보암이 똑같이 이 말을 하며 남북 분열을 주도한다(왕상 12:16). 온 이스라엘이 세바를 따른다. 다윗은 약속한대로(19:13) 아마사를 세바 반란의 진압 책임자로 임명한다. 하지만 정한 기일 내에 군사를 모집하지 못하자 아비새를 재임명한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보다 세바의 반역이 더 해롭다고 판단했다. 왜냐하면 압살롬의 반역은 개인의 야욕에 의한 것이지만, 세바의 반역은 지파간의 갈등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히도벨의 모략처럼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다윗은 자신의 근위병(그렛, 블렛 사람들)까지 보낼 정도였다. 명절은 즐거운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의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기 쉬운 때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둠의 영이 틈타지 못하도록 영적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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