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삿13:5~25 하나님을 모르면 마노아처럼 어리석게 행동한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https://youtu.be/pdCbSfwslPA
◈본문 : 사사기 13:5~25
◈성구 : (삿 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삿 13:5-25)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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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마노아 가정에 아들을 주신다고 약속하신다. 그 아들을 낳기까지 포도주와 독주와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고 하신다. 엄마도 나실인 규례를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태에서 나오면서부터 나실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삼손의 엄마는 이 서약이 죽는 날까지(7절) 나실인이 되는 것으로 분명히 이해했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만 선택하여 사용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을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드릴 수 있었다. 나실인 서약은 제사장보다 엄격한 헌신이다. 제사장보다 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했다.(술, 가족 장례 참여 금지) 보통 30일 이상 나실인 서원을 할 수 있었다. 성직자는 아니어도 평생 1번 정도는 나실인 서원을 하고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http://sokcho012.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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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는 부인의 말을 듣고도 다시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사자 같다는 부인의 말을 믿지 않는다(6절). 다시 왔는데 사람으로 생각하여 음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 예물을 열납하자 죽을 것이라 두려워한다. 그때 마노아의 부인은 3가지 이유를 들어 죽지 않을 거라 말한다. ①제물을 열납하셨다. ②이적을 보여주었다. ③말씀을 주셨다. 이때 찾아온 하나님의 사자를 성육신 이전의 예수님으로 볼 수 있다. 천사가 아니라 기묘자(사9:6/메시아의 이름)라고 소개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기에 마노아 가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자가 구약에 나타나신 예수님으로 보는 게 결코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구약시대에는 침묵을 지키다가 갑자기 삼위일체 하나님이 계신다고 말하는 게 더 웃긴 일이다. 마노아는 경건함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 둔감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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