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삿9:22~49 악을 심은대로 하나님은 거두게 하신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https://youtu.be/1fzPX_C_0kg
◈본문 : 사사기 9:22~49
◈성구 : (삿 9:22-23)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삿 9:22-49)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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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멜렉의 왕권은 3년만에 무너진다. 하나님은 악한 영을 보내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게 만든다. 이건 하나님이 악한 일을 행했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이 악한 자의 활동을 허락했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의 악한 일을 반드시 갚으신다.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악한 일이 따른다. 심은대로 거둔다. 세겜 사람들은 산 꼭대기에서 산적생활을 하며 아비멜렉과 싸운다. 그러다가 에벳(노예)의 아들 가알을 지도자로 따른다. 세겜 사람들은 똑똑한 척 하지만 계속 어리석은 지도자를 신뢰한다. 신당에 들어가 아비멜렉을 저주하고 아비멜렉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가알은 자신의 능력은 전혀 모른채 무시하고 저주한다. 지도자가 성장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건강해질 수 없다. 말보다 행동과 겸손으로 섬기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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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겜의 방백 중에 스불은 아비멜렉에 세운 감독자였다. 세겜에서 일어나는 일을 은밀하게 아비멜렉에게 보고하고 기습작전을 요청한다. 아비멜렉은 밤에 네 떼로 올라와 매복한 후 아침에 공격을 준비한다. 스불은 가알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정면 충돌을 유도한다. 가알은 자신의 분수도, 능력도 모른채 앞서 나가다 도망하는 신세가 된다. 아비멜렉은 가알에 비하면 지혜롭다. 압도적으로 이김에도 아루마로 돌아가 다시 칠 기회를 엿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세 무리로 매복했다가 백성들을 공격하여 마침내 성을 정복한다. 세겜성을 헐고 소금을 뿌려 영원히 저주받은 성읍으로 만든다. 하나님은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세겜을 이렇게 심판하셨다. 진실하고 의롭지 않은 자는 반드시 멸망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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