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삿 7:15~25 내 자리를 잘 지키는 게 최고의 능력이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198장 주 예수 해변서
https://youtu.be/asrNuHGSTwI
◈본문 : 사사기 7:15~25
◈성구 : (삿 7: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삿 7:15-25)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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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병들의 꿈 이야기에 확신을 얻은 기드온은 경배하며 돌아와 하나님이 그들을 넘겨주셨다고 선포한다. 즉시 작전을 알려준다. 무기는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 뿐이다. 내가 하는대로 하면서 나팔을 불거든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외치란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참 황당한 작전이다. 하지만 300명의 용사들은 기드온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이렇게 신뢰하고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도자의 명령에 일사불란에게 움직인다면 300명이 13만 5천명을 물리칠 수 있다. 너무 똑똑한 척하는 게 큰 문제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바보가 되어야 한다. 이런 믿음으로 살아갈 때 마지막 나팔소리가 울릴 때 들림받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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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은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인도하신다. 기드온이 올라갈 때가 이경(밤10시~새벽2시) 초에 파수꾼을 교대한 때였다. 그때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니 파수꾼과 잠자던 군인들의 정신이 나갔다. 나팔소리와 항아리 깨지는 소리가 한밤중에 천둥소리처럼 들렸을 것이다. 횃불 들고 소리를 칠 때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 것처럼 두려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수 많은 낙타들이 정신없이 날뛰었을 것이다. 기드온의 군사들은 제자리에서 에워싸 계속 나팔불고 소리지르며 횃불을 흔들었다. 그러자 여리고성이 무너지듯이 적진은 무너졌다. 정신을 차린 적군들은 요단강을 건너 가려 가나안 남부의 에브라임 지파 쪽으로 도망쳤다. 기드온은 에브라임 지파에 도움을 요청한다. 미디안 연합군을 보면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게 된다. 정신 줄을 놓으면 모든 능력은 무용지물이 된다. 깨어있지 않으면 항아리처럼 한 순간에 깨어져 버린다. 기드온의 용사들처럼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제자리에 서 있으면 승리한다. 내 자리를 잘 지키는 기둥 같은 성도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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