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새벽기도 말씀묵상/ 삿1:1~10 소견에 옳은대로 행한 사사시대처럼 살지 말자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183장 빈들에 마른 풀 같이
https://youtu.be/6jcgCTaVE24
◈본문 : 사사기 1:1~10
◈성구 : (삿 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삿 1:1-10)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8) 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 성을 불살랐으며 (9) 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과 싸웠고 (10) 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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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는 여호수아서와 대조적인 책이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죽음으로 시작되고 사사기는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여호수아에서는 순종함으로 땅을 정복하여 안식을 누리는 반면에 사사기는 불순종함으로 땅을 뺏기고 많은 괴로움을 당한다. 12명의 사사가 등장한다(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 기드온, 돌라, 야일, 입다, 입산, 엘론, 압돈, 삼손) 7번에 걸쳐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준다.(사사의 죽음⇒범죄⇒포로⇒회개⇒구원) 이렇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17:6, 21:25) 행했기 때문이다. 사사기의 저자는 사무엘이라고 본다. 사사기의 기록연대는 사사기가 끝나는 BC 1050년경에서 여부스 족속을 추출한 BC 1004년경으로 본다. (삿 1:21) 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까지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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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초기에는 적극적으로 땅을 점령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물었다. “누가 먼저 올라갈까요?”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은 하나님께 묻는 것에 있다. 하나님은 숫자가 가장 많고 탁월한 지위에 있는 유다 지파가 올라가라고 하신다. 유다지파는 시므온지파에게 함께 올라가자고 제안한다. 당시에 지파간에 돈독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혼자서는 빨리 갈 수 있을지 몰라도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유다지파는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정복했다. 아도니베섹왕을 잡아 손가락과 발가락을 끊는다. 어차피 죽일 것이지만 그가 행한 악을 갚으신다. 행한대로 벌을 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를 예루살렘까지 끌고 간 것으로 보아(7절) 예루살렘 왕이라 추정할 수 있다. 이렇게 예루살렘을 칼로 치고 불살랐지만 완전히 정복하지는 못했다(1:21). 완전한 정복은 다윗왕 때 이루어진다(삼하 5:6~9). 예루살렘은 힘들게 정복한 만큼 나중에 이스라엘의 수도로 귀하게 쓰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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