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4일(금) 말씀묵상
역대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대상 3:17~24 포로귀환의 은혜를 자녀들의 이름에 담았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318장 순교자의 흘린 피가
https://youtu.be/jpOsgo8_rMo?si=3R7OU34nikUPtc2O
◈본문 : 역대상 3:17~24
(대상 3:17-24) [17]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스알디엘과 [18]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요 [19]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요 스룹바벨의 아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와 그의 매제 슬로밋과 [20] 또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삽헤셋 다섯 사람이요 [21]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요 또 르바야의 아들 아르난의 아들들, 오바댜의 아들들, 스가냐의 아들들이니 [22]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요 스마야의 아들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 여섯 사람이요 [23] 느아랴의 아들은 에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세 사람이요 [24] 에료에내의 아들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일곱 사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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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The descendants of Jehoiachin the captive: Shealtiel his son, [18] Malkiram, Pedaiah, Shenazzar, Jekamiah, Hoshama and Nedabiah. [19] The sons of Pedaiah: Zerubbabel and Shimei. The sons of Zerubbabel: Meshullam and Hananiah. Shelomith was their sister. [20] There were also five others: Hashubah, Ohel, Berekiah, Hasadiah and Jushab-Hesed. [21] The descendants of Hananiah: Pelatiah and Jeshaiah, and the sons of Rephaiah, of Arnan, of Obadiah and of Shekaniah. [22] The descendants of Shekaniah: Shemaiah and his sons: Hattush, Igal, Bariah, Neariah and Shaphat - six in all. [23] The sons of Neariah: Elioenai, Hizkiah and Azrikam - three in all. [24] The sons of Elioenai: Hodaviah, Eliashib, Pelaiah, Akkub, Johanan, Delaiah and Anani - seven in all.
◈성구 : (대상 3:17) 사로잡혀 간 여고냐의 아들들은 그의 아들 스알디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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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냐의 아들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스알디엘은 여고냐의 아들로 나와 있지만 누가복은 3장 27절에 보면 네리는 솔로몬의 형제인 나단의 아들이고, 스알디엘은 나단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아마도 포로로 잡혀간 후, 여고냐의 양자가 된 것 같다. 또 역대상에는 스룹바벨이 브다야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에스라 3장 2절과 마태복음 1장 12절에는 스알디엘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긴 것일까? 이스라엘의 수혼 관습 때문일 것이다. 아들이 없이 죽은 경우 동생과 결혼을 통해 대를 이었다. 스룹바벨은 포로귀환시 총독으로 임명받아 성전을 세우는 큰 사명을 감당했다. 참으로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오늘은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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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룹바벨의 아들들의 이름을 보면 포로귀환의 기쁨과 소망이 담겨있다. 므술람(친교), 하나냐(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슬로밋(은혜로이), 베레갸(여호와께서 축복하신 자), 하사댜(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유삽헤셋(은혜가 회복되다)는 이름을 보면 얼마나 기뻤는지 볼 수 있다. 23절의 에료에내의 이름의 뜻도 ‘내 눈이 여호와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네료에내의 아들들의 이름에도 포로귀환의 은혜를 찬송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호다위야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앨리아십은 하나님께서 회복하시다, 들라야는 여호와께서 끌어올리셨다는 뜻이다. 포로귀환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간직할 것인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때 큰 신앙의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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