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월) 말씀묵상
열왕기하 새벽기도 말씀묵상/ 왕하 1:1~8 내 인생의 어려움이 올 때에 하나님을 찾는가?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44장 구원 받은 천국의 성도들
https://youtu.be/gf2nAz-9qYE?si=E_AXIVoQrg8wVI7A
◈본문 : 열왕기하 1:1~8
(왕하 1:1-8)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1] After Ahab’s death, Moab rebelled against Israel. [2] Now Ahaziah had fallen through the lattice of his upper room in Samaria and injured himself. So he sent messengers, saying to them, “Go and consult Baal-Zebub, the god of Ekron, to see if I will recover from this injury.” [3] But the angel of the Lord said to Elijah the Tishbite, “Go up and meet the messengers of the king of Samaria and ask them, ‘Is it because there is no God in Israel that you are going off to consult Baal-Zebub, the god of Ekron?’ [4]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will not leave the bed you are lying on. You will certainly die!’” So Elijah went. [5] When the messengers returned to the king, he asked them, “Why have you come back?” [6] “A man came to meet us,” they replied. “And he said to us, ‘Go back to the king who sent you and tell him, “This is what the Lord says: Is it because there is no God in Israel that you are sending messengers to consult Baal-Zebub, the god of Ekron? Therefore you will not leave the bed you are lying on. You will certainly die!”’” [7] The king asked them, “What kind of man was it who came to meet you and told you this?” [8] They replied, “He had a garment of hair* and had a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The king said, “That was Elijah the Tishbite.” / *Or He was a hairy man
◈성구 : (왕하 1: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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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죽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성경책이 많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죽은 후에’,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로 시작한다. 아합은 강대국을 이루었지만 이스라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나님 없는 인생의 성공은 안개처럼 사라진다. 더 나아가 부정적인 영향력 때문에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을 당한다.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배반한다. 아들 아하시야 왕이 병들어 2년 만에 죽는다. 오므리 가문 전체가 비참하게 멸망당한다. 하나님은 아히시야에게도 기회를 주신다.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게 하신다. 그때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에그론의 바알세붑에게 묻는다. 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어려움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이다. 하나님을 찾는다면 축복이 되지만, 세상과 사람들을 의지하면 기회를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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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시야는 바알세붑에게 묻지만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셔서 엘리야 선지자를 보낸다.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3번에 걸쳐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3, 6, 16절) 헛된 우상을 찾느냐 책망하신다. 그런데도 깨닫지 못한다. 자기 신하들에게 말한 선지자가 엘리야임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찾는 게 아니라 엘리야 선지자를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엘리야의 복장은 특이하다.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다. 부패한 인생을 깨우치게 하려고 거친 의복을 입었다. 허리에 띠를 띰으로 죄악된 세상에서 분리된 삶을 살 것을 경고했다. 왕궁에서 산다고 축복을 받은 삶이 아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죄악과 분리된 삶,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