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새벽기도 말씀묵상/ 삼하 11:18~27 죄는 올바른 사고를 못하게 만든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사무엘하 새벽기도 말씀묵상/ 삼하 11:18~27 죄는 올바른 사고를 못하게 만든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06장 주님의 귀한 말씀은

https://youtu.be/hICE1ERY4l8?si=ayNdYIbNcGPtVmiL

◈본문 : 사무엘하 11:18~27

(삼하 11:18-27)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성구 : (삼하 11: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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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은 겉으로 볼 때는 충성된 신하이지만 사실상 기회주의자임을 알 수 있다. 다윗이 우리아 장군을 맹렬한 싸움에 앞세우라고 했을 때 요압은 거절했어야 한다. 요압은 권력에 아부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기회주의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열심과 열정은 탁월하나 요압처럼 불의한 사람이다. 그래서 다윗은 평생 요압 때문에 힘들어했다. 죽어가면서 솔로몬에게 유언으로 요압을 부탁할 정도로 다윗에게 요압은 필요하면서도 유익하지 않은 존재였다. 요압은 다윗의 명령을 수행하면서 큰 군사적 손실을 입었다. 전령을 시켜 보고하면서 자신의 책임을 무마시키기 위해 우리아가 죽었다는 점(21절)을 강조한다. 의롭고 진실하지 못하다면 마지막에 불행해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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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사울왕과 이스보셋을 죽였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은헤를 베풀지 않았다. 올바른 사고력과 판단력을 갖고 있기에 기회주의자들에게 속지 않았다. 그런 다윗이 죄의 노예가 되니 의로운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괜찮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아 장군을 죽이려는 계획이 성공했기 때문이다. 불의한 목적을 갖고 있으면 다윗처럼 판단력을 상실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죄의 노예가 되면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처럼 된다. 다윗은 장례를 마치자 즉시 밧세바를 궁궐로 데려온다. 임신을 은폐하기 위함이다. 이젠 모든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안타깝게 바라보며 다윗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셨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하나님은 밧세바가 아들을 낳기까지 기다리셨다. 약 1년간 기다리셨다. 지금 내가 행하는 일들은 여호와 보시기에 좋은 일인가? 악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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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습이 내일의 모습이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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