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삼상 22:11~23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엑의 결말을 미리 본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https://youtu.be/vz9etNatRuo?si=v7AtKeetJyMdUt5W
◈본문 : 사무엘상 22:11~23
(삼상 22:11-23) [11] 왕이 사람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께 이른지라 [12] 사울이 이르되 너 아히둡의 아들아 들으라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13]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여 그에게 떡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서 그에게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게 하려 하였느냐 하니 [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15] 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코 아니니이다 원하건대 왕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의 종은 이 모든 크고 작은 일에 관하여 아는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16] 왕이 이르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너와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17] 왕이 좌우의 호위병에게 이르되 돌아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이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성구 : (삼상 22: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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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엑의 말을 들은 사울왕은 아히둡의 아들을 불러 반역공모죄로 몰아간다. 이 재판은 불법재판이다. 두 사람의 증인(신19:15)이 필요한데 도엑의 말만 들었다. 분명한 증거도 없는데 자신의 생각만으로 정죄한다. 아히멜렉만이 아닌 제사장 85명을 죽였다. 호위병들은 정황을 알기에 사울왕의 말에 불순종한다. 참 용감하다. 그러자 도엑에게 명령을 내린다. 도엑은 그렇게 큰 죄가 아님을 알면서도 사울왕의 말을 따른다. 여호와 앞에 머물렀던 일(21:7)이 오히려 저주가 되고 만다. 제사장에게 손을 대는 행위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일이고 하나님께 반역하는 행위라는 걸 모르니 참 어리석다. 더 안타까운 것은 아말렉은 진멸하지 않은 사울이 놉의 제사장은 진멸하는 큰 악을 저지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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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 제사장 85명의 죽음은 억울한 일이지만 여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하나님은 엘리 제사장과 두 아들(홉니, 비느하스)의 죄악 때문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될 것(2:31)이라 하셨다. 바로 엘리의 후손들이 죽임을 당한 것이다. 나중에 아비아달은 아도니야를 왕으로 세운 죄로 인해 파면당한다(왕상2:27). 도엑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행위를 하면 얼마나 그 벌이 무서운지 알게 된다. 자손 대대로 그 댓가를 지불하게 된다.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한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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