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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사무엘상 1:1~2 믿음의 가정에도 불임이 생기고 고통이 찾아온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231장 유월절 때가 이르러
https://youtu.be/KLce56xFw8g
◈본문 : 사무엘상 1:1~2
◈성구 : (삼상 1: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삼상 1:1-2)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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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은 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적고 있다. 원래 사무엘상과 사무엘하는 한권의 책이었다. 그런데 70인역이 둘로 구분한 것이다. 사무엘상은 사무엘과 사울왕, 다윗의 등장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사무엘상하는 다윗상하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다윗이 중심에 있는 게 사실이다. 탈무드는 저자를 사무엘로 본다. 하지만 사무엘 사후(25:1)의 사건들이 있기에 분열왕국 이후로 보는 것도 무난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정치체제 뿐만아니라 한 개인의 출생과 성장, 죽음까지 주관하신다.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공동체에 큰 악 영향을 끼친다. 그럼에도 인간의 죄악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기에 늘 소망이 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세상은 무시하지만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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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시대 말기에 한 가정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역사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에브라임 산지의 라마다임소빔(숩족속의 두 언덕)에 엘가나가 살았다. 그는 레위지파였고 사사시대 임에도 매년 예배드리러 실로에 올라가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믿음의 가정에도 어려운 일이 생긴다. 이 가정의 가장 큰 고통은 사랑하는 아내 한나의 불임이었다. 아마도 둘째 부인 브닌나와 결혼한 이유도 한나의 불임 때문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곳에 있지 않았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하갈을 주어 후손을 이으려 한 것과 똑같다. 때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기다려야 한다. 불임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면 나도 인내하며 견뎌야 한다. 그게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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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습이 내일의 모습이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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