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왕상 2:13~25 아도니야처럼 착각에 빠진 반그리스도인이 많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열왕기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왕상 2:13~25 아도니야처럼 착각에 빠진 반그리스도인이 많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172장 사망을 이긴 주

https://youtu.be/2ZgfMdb_UoY?si=eNPbvYXMSV03fPx1

◈본문 : 열왕기상 2:13~25

(왕상 2:13-25)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5]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7]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18]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22]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3]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성구 : (왕상 2: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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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야가 밧세바를 찾아가 다윗의 후궁인 아비삭을 달라고 부탁한다. 솔로몬왕에게 말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도니야의 말에는 분명히 교만과 미련과 욕심이 섞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원래 왕위는 자신의 것이었다고 말한다. 자기가 스스로 왕이 되려 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다 얼굴을 자기에게 향했다고 착각한다. 다수의 사람들은 그 행사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모르고 참여했다. 아도니야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었다. 그 욕심이 후궁 아비삭을 요구하는 지경까지 이른 것이다.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키고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을 했다. 왕권을 쟁취했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분수를 모르면 아도니야 같은 착각에 빠질 수 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처럼 누가 주인인지 모르는 자가 될 수 있다. (눅 12:20-21)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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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세바는 자신의 실권을 자랑하고 싶어 아도니야의 청을 받아 들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솔로몬은 밧세바의 청이 아도니야의 왕권에 대한 탐욕임을 즉시 알아차렸다. “악한 일이 보이면 죽이리라”(1:52) 말한대로 악한 아도니야를 즉시 죽이라 명한다. 이것은 왕권에 도전하는 세력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거역하는 자를 심판하는 것이다. 사탄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흔들고 있다. 교회 안에 반그리스도인(조정민/두란노)을 많이 만들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방해한다. 아도니야처럼 어리석은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정신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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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습이 내일의 모습이다. 오늘 하지 않으면 내일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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